[독자투고] 여름철 벌레에 물리지 않게 주의를

2008.07.27 18:37:17 22면

김영철 (보성소방서 보성119안전센터)

7월 하순이 되면 자녀 여름방학과 함께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된다.

휴가철이 되면 대부분 자녀들과 함께 계곡, 자연휴양림, 체험장이나 고향 할머니댁을 방문하는 등 야외 활동을 많이 하게 된다. 특히 시골 들판이나 계곡 등 야외풀밭에서 무심코 놀다가는 벌, 뱀 등에 쏘이거나 물릴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곤충 등 벌레들은 지금처럼 습도가 높고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체험장 등 시골 할머니댁에서 휴가를 즐기거나 풀밭을 다닐 때는 뱀, 곤충 등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여름철 뱀이나 곤충 등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사람들이 다니는 길로 다니고, 풀밭 등 계곡에 들어 갈 때는 조금 덥고 불편하더라도 가급적 긴소매, 긴 바지 옷을 입도록 해야 한다.

특히 야간에는 모기 등 벌레 등이 많으므로 계곡이나 풀밭에서 놀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벌레에 물렸을 때에는 통증과 함께 발열, 가려움이 동반되는데 가려워서 심하게 긁게 되면 이차적인 감염이 되어 피부가 심하게 부어 오를 수 있으므로 바로 약을 바르거나 병원 찾아 치료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곤충 등 벌레 등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호흡 곤란이나 온 몸에 두드러기 같은 급박한 알러지 반응이 보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 한다.

피서지나 시골 등은 병의원이나 약국 등이 없거나 부족함으로 자녀들이 곤충 등 벌레 물리지 않도록 계곡, 체험장 등 야외활동에 나설 때는 소매가 긴 옷과 구급의약품을 챙기고 특히 벌레 등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본인에게 맞는 응급약을 챙겨 벌레 등으로 인한 사고 없는 즐거운 여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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