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수확 어린이 동심도 쑥쑥

2008.09.22 21:17:10 14면

성남 농사체험학습장에 옥수수체험·국화 가꾸기 교육 성료

 

 

“직접 심은 옥수수를 수확하니 무척 즐거워요”

성남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20일까지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정구 금토동 성남시 농사체험학습장 5천620㎡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진 이번 농사체험 학습 프로그램에서는 옥수수 수확 체험과 국화 가꾸기 교육 등이 다뤄졌다.

참가 학생 등은 학습장에서 직접 자신이 딴 옥수수를 쪄먹고 국화 가꾸기 교육에 참가하며 농경지 체험 학습장에 주렁주렁 매달린 조롱박, 수세미, 색동호박 등 가을 농작물을 지켜보며 넉넉한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 농사체험학습장은 지난 2006년 도시 시민들에게 농촌의 이모저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농작물을 어린이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심고 수확하는 농사체험 치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농사학습장에는 벼, 콩, 녹두, 미나리 등 40여종과 조, 귀리, 기장, 목화 등 잊혀져가는 농작물과 코스모스, 해바라기, 맨드라미 등 추억 속의 꽃 10여종을 식재해왔고 100여m의 아치형 터널에 조롱박, 수세미, 색동 호박, 나팔꽃 등을 식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문식 시 농기센터 소장은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풍요로운 농촌의 진모습을 선사하고 특히 이들에게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확충, 도심속 농촌의 진가를 시원하게 전파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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