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 케케묵은 벽지뜯고…사랑으로 단장해요

2008.09.23 19:29:40 15면

소외계층 도배봉사 전개

 

 

“케케묵은 벽지 뜯어내고 말끔히 단장했어요”

성남보호관찰소가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배봉사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성남보호관찰소와 범죄예방성남지역협의회 중원지구는 지난 22일 성남동 모녀가정 세대를 방문, 도배봉사 활동을 폈다.

이날 양 기관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0여명과 함께 도배봉사와 장판교체 작업에 나서 소외계층과 호흡하며 함께하는 국가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성남보호관찰서 배점호 집행팀장은 “이날 수혜가정은 15년여동안 새 도배를 하지않아 매우 지저분했는데 봉사활동을 통해 공간이 무척 청결해졌다”며 “원활한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사회 독지가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독지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25일까지 계속되며 수혜가정은 상대원동 2세대 등 이웃세대 3가구이다.

이에 앞서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 4월중에는 중원노인복지관 후원으로 성남동소재 이웃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한편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 2005년부터 주택공사 후원으로 분당소재 청솔·한솔·목련아파트 등 이웃세대 773가구에 대한 주거개선사업을 펴오고 있다.

김장수 성남보호관찰소장은 “도배 봉사는 이웃들에게 삶의 온정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로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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