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젖소’ 경연대회 안성 김영갑씨 영예

2008.10.12 20:22:27 11면

홀스타인 품평회서 230여마리 제치고 챔피언 차지

국내 젖소의 품질을 가리는 ‘2008 한국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안성시 죽산면 장원리 덕창목장 김영갑(49)씨가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한국종축개량협회 주최로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지난 8~9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 품평회에서 선발된 130여농가, 230여마리의 젖소가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이 대회는 출품된 젖소의 3대 혈통과 체형조건, 생산성 등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품평회다.

젖소의 나이와 우유 생산 여부에 따라 모두 14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최우수 젖소를 선정한 뒤 이 중 가장 우수한 ‘그랜드 챔피언’ 한 마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한우로 유명한 안성시가 젖소에서도 최고임을 입증했다”며 “농특산물 브랜드 ‘안성맞춤’과 안성 지역의 농축산업을 연계해 다각도로 농업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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