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新 교통망 ‘활짝’

2008.11.06 18:32:22 11면

안성~음성간 4차로 21.2㎞ 고속국도 11일 개통

안성시와 한국도로공사(사장 유철호)는 고속국도 제40호선 평택음성 고속도로 안성~음성간 4차로 21.2km를 오는 11일 신설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서안성나들목~남안성나들목 10.1km 구간은 지난 2007년 8월 조기개통 완료했고 나머지 남안성나들목~대소분기점 21.2km 구간을 개통해 전 노선이 완전 개통되게 된다.

이번 개통 구간은 지난 2002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총 6천75억원을 투입, 만 6년만에 오는 11일 개통된다.

중부내륙지방의 지형특성상 산악지형이 많아 터널 4개소, 교량 30개소 등 총연장의 34%인 7.3km를 구조물로 건설했고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조형미를 갖추고 있어 이 지역 명소인 금광호수, 안성맞춤공원, 진천농교(농다리) 및 큰바위얼굴조각공원과 더불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음성간 개통으로 기존 경부, 중부고속도로와 서해안 고속도로가 연결됨으로써 경부선 중심의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 처리한다.

또 상대적으로 낙후된 수도권남부지역과 중부내륙지역의 개발 촉진은 물론 물류체계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커다란 의의가 있으며 안성~진천~음성간의 주 통행로였던 국도 17, 38호선 이용시보다 운행거리는 약9.8km, 주행시간은 16분이 단축돼 연간 1천043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래 건설계획중인 충주~제천간 고속도로(23.9km)와 현재 공사중인 음성~충주간 고속도로(45.56km)와 연계해 중부내륙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동서축 교통망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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