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근한 농촌만큼 정겨운 체험

2008.11.10 21:43:58 9면

수원 농기센터 ‘놀토 농업교실’ 호응속 수료식

자연농업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목장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어린젖소에게 우유를 주고 있다.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진주범)에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농심(農心)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8회에 걸쳐 운영해 온 ‘놀토를 이용한 청소년 자연농업교실’이 청소년의 큰 호응속에 지난 8일 수료식을 가졌다.

학생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자연농업교실에 참가한 42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주어졌다.

청소년 자연농업교실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회에 걸쳐 매월 둘째 토요일에 진행해 왔다.

학생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농촌과 농업에 대한 설명과 농업홍보관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견학, 농촌 테마마을ㆍ목장 체험 등 다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흥미를 유도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농촌과 농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내년에는 더 새롭고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대준 기자 dj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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