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속인 정육점 업주 철창행

2008.11.11 22:01:38 8면

수원지검 형사3부(김홍우 부장검사)는 11일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농산물품질관리법 위반)로 정육점 업주 차모(38)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5~6월 한달 동안 용인시 H마트 내 정육부에서 호주산 및 뉴질랜드산 등심과 양지 등 외국산 쇠고기 878㎏을 국산 한우로 원산지를 허위 표시해 2천600여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씨는 또한 지난 9~10월 충남 천안시 S마트 내 정육부에서도 미국산 냉장 목삼겹살 600㎏, 960만원 어치를 국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대준 기자 djpar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