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육군정보학교 어학처…토공, 보상절차 본격 진행

2008.11.23 19:50:02 11면

이천 마장면 일대의 특전사 이전에 따른 수용 보상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장호원읍 이황리 일원에 들어설 육군정보학교 어학처에 대한 보상절차가 본격 진행된다.

한국토지공사 군시설사업단(단장 박종선 이하 토공 사업단)은 20일 육군정보학교 본원 인근에 들어설 정보학교 어학처에 대한 보상계획공고가 지난 21일자 시행돼 실시보상을 위한 감정평가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공사업단이 계획한 감정평가는 내년 1월중에 실시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손실보상협의는 2월중으로 잡혀있다. 장호원 어학처는 영동고속도로 이천 IC에서 국도 3호선 약 18㎞지점에 위치하며 해당 전체면적은 41필지 15만6천50㎡의 규모다.

어학처는 외국 파견무관 파견전 언어교육과 외국군 한국교육기관 교육전 언어 수탁교육, 통역사관 양성 등의 기능을 맡게 되며 100명의 상시인원이 근무하며 연간 약 700여명이 교육을 받는 것에 대비한 시설이 갖춰진다.

토공 사업단 보상 관계자는 “해당주민들과 원만한 보상협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인범 기자 si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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