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희시장 복귀 2인시위 펼쳐 ‘안성마춤 한우회’ 박세만·이규홍氏

2008.12.01 20:57:43 10면

“판사님 선처 바라는 맘 시위하게 돼”

 

 

안성마춤 한우회는 1일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앞에서 ‘안성마춤 브랜드를 우리나라 최고로 키우신 이동희 시장님이 빨리 시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선처해 주십시오’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2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피켓 시위는 안성마춤 한우회 박세만(56) 회장과 이규홍(52) 사무국장의 주도로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식사 시간에 판사와 법원 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실시했다.

박 회장은 “안성마춤 한우를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그 동안 많은 노력을 했고 전국 최고 브랜드로 키워 축산 농가가 잘 살수 있게 했다”며 “그 고마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판사님들에게 선처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한 이 사무국장은 “안성 한우가 전국에 명성을 떨치고 있는데 이런 일로 안성마춤 한우 브랜드 명성이 줄어들까 걱정돼 참석하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현재 이동희 안성시장은 대북지원사업과 관련해 평택지원에 구속돼 있는 상태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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