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땐 누르세요 1577-0199

2008.12.03 21:40:03 2면

경기도 위기 상담전화 운영

경기도는 정신적 위기를 경험하는 도민을 위한 1577-0199 위기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위기상담전화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심한 우울감이나 자살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도민이면 누구나 1577-0199번을 눌러 전문요원과 상담할 수 있다.

도는 최근 생계비관 등 경제적 이유로 인한 자살이나 유명 연예인 자살, 인터넷 자살 등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어 전국에서 최초로 국비 지원으로 설치한 광역정신보건센터와 31개 시·군에 설치된 정신보건센터를 활용해 자살위기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도 광역정신보건센터에는 자살예방활동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자살예방위기관리팀’을 구성, 위기관리 전화상담 매뉴얼을 마련하고 상담기법 훈련을 통한 전문가를 양성해 24시간 자살위기 상담을 실시한다.

위기사례 발생 시를 대비해 관내 응급입원기관, 129 응급이송기관, 119,112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