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창업·육성 지원…도여성능력센터-기보 협력

2008.12.07 21:38:36 3면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와 기술보증기금이 도내 여성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와 기술보증기금은 ‘여성기업 및 첨단산업분야 벤처기업 창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도내 여성·중소벤처기업 경영자에게 경영기술 자문을 제공해 이들이 겪는 사업상의 어려움을 덜어준다.

또 여성·중소벤처기업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조사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예비 창업자와 기존 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한 강좌와 세미나 등 교육지원 사업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대외 우수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여성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창업이 촉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정아 소장은 “특히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유망 여성기업인을 집중 발굴해 창업 성공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협약을 통해 도내 전도유망한 여성 CEO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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