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일죽면 테마식당가 ‘탈바꿈’

2008.12.22 19:58:43 15면

메뉴개발 등 6개소 선정 공사 한창

“미개발지, 교통이 편리한 지역, 웅집력이 강한지역, 안성에서 축산규모가 가장 큰 지역” 모두 ‘일죽’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이다.

일죽면은 안성시 가장 동쪽 끝에 위치한 낙후 지역이라는 생각으로 피해의식이 팽배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일죽면에 지난해부터 안성시에서 활력화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7년 주민교육과 마스터플랜 계획을 시작으로 2008년에는 테마식당가를 위한 메뉴개발 및 서비스 교육 실시로 총 9개소가 테마음식점을 신청하여 이 중 6개소가 선정되어 현재 내부공사가 한창이다.

음식 주메뉴는 돼지고기와 돼지고기 부산물(족발, 곱창, 갈비)등으로 가까이 위치한 도드람LPC와 협의로 신선하고 안전한 원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채소는 유기농채소로 유명한 다라물농원에서 공급받는다.

일죽면 테마식당가 BI는 ‘돈되는 마을’로 정했다.

일죽면이 활성화되길 바라는 주민들의 바램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안성시는 일죽면추진위원회와 협력하여 내년에도 관광터미널 조성을 위한 도로와 공원 조성, 2차 테마식당가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면사무소에서 열린 음식메뉴 및 서비스교육 최종보고회에서 일죽면 활력화위원회 권종철 위원장은 “앞으로 일죽이 발전해 가기 위해서 주민들이 힘을 합치고,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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