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출소자 작품 전시회…한국 갱생보호공단 개최

2008.12.24 20:37:02 8면

한국갱생보호공단은 지난 23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승성신 이사장과 손외철 법무부 보호관찰과장을 비롯, 정유철 수원구치소장, 학계인사,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출소자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작품전시 바자회를 가졌다.

여성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공단의 여성출소자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평가와 여성출소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든 작품 300여종에 대한 작품 전시 및 바자회로 진행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여성출소자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바자회 행사 판매기금을 여성출소자들의 사회복귀에 재지원함으로써 이들에게 사회 속죄기회 및 취업과 창업 등 사회복귀에 자신감을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승 이사장은 “올 한해 여성출소자들의 사회성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준 유관기관과 공단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앞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경쟁력 제고와 선진 갱생보호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출소자 사회성향상 프로그램은 2005년부터 공단 주관으로 오산 삼미출장소 등 전국 4개 여성출장소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안민석국회의원, 박병식 동국대학교 교수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면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2만1천여명의 여성출소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전한 사회복귀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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