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환경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도내 업체에 주는 제9회 그린대상 수상자로 그린프라㈜ 등 9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인 소재 환경기술개발업체인 그린프라㈜는 지난 7월 중국 톈진(天津)시 환경보호과학원과 우칭(武淸)구 쓰레기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설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모두 60억원어치의 환경관련설비를 수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외시장개척부문에서 상을 받게 됐다.
수상 업체는 환경보전기금 등의 예산 우선 지원과 정기 지도·단속 면제 혜택을 받게 되며 기업체 정문에 수상 사실을 알리는 그린대상 표지판을 부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