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해진)은 2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대회의실에서 재단 전 임직원이 모여 제8대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 취임식 및 2009년도 시무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2008년은 우리 재단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가등급’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공공기관 CEO 경영실적 평가’에서도 ‘S등급’으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는 한 해였다”며 “그 결과로 제가 경기도 산하기관 최초로 3회 연속 연임을 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고 오직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재단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희생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9년도는 올 해 보다 외부적인 경제 환경은 힘들어질 수 있지만, 이런 때 일수록 재단의 존재 이유가 빛을 발하는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더욱 힘을 내어 소기업·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최대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008년 한 해 동안 3만3527개의 업체에 1조원의 보증지원을 했고 경기도에서 이자보전을 통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뉴스타트 2008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의 경우 2만여개의 업체에 2천억원을 초과한 보증지원을 함으로서 지역 밀착지원을 통해 도내 유일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