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도내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14억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개최지 면적이 1만㎡ 이상이고 참가업체 70개 이상 규모의 전시회를 대상으로 한 전시회당 3000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항목은 해외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홍보비와 해외 바이어 유치비, 전시정보화 구축비, 시설 및 부대행사 운영비 등이다.
신청서 접수는 12일까지이며 신경기도 경제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보내면 된다.
지원대상 전시회는 신청서를 바탕으로 전시산업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22일 선정 결과를 각 업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도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전시회 중 당초 성과목표의 20% 이상 미달했을 경우 다음 해 지원대상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수출지원시스템(http://trade.g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