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7일을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교환하는 ‘나눔장터의 날’로 정하고 31개 시·군별로 장터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 가방, 구두, 장난감, 책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거나 다른 물건으로 교환 가능하며 가전제품 수리코너, 재활용작품 전시회, 친환경 상품 만들기 등이 함께 진행된다.
판매를 통해 얻는 수익금은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되며 판매.교환 후 남은 잔여물품은 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자원을 절약하고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전 도민이 참여하는 생활문화운동으로 나눔장터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