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돕는다

2009.01.12 20:44:22 3면

경기신보-양주,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양주시는 12일 양주시청에서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주지역 영세 소상공인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임충빈 양주시장, 임찬호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의정부 지회장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식은 양주시에서 3억원의 보증재원을 별도로 특별출연해 양주시 소재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는 양주시가 추천한 소상공인에 대해 특례보증제도를 적용해 일반 소상공인 보다 대폭 완화된 보증기준으로 특례보증을 지원함으로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시가 추천한 소상공인에 대해 최고 2천만원 이내에서 양주시 출연금액의 8배수까지 보증지원을 실시해 보증수혜기업이 최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현실을 깊이 인식해 앞장서서 출연금을 기부해줘서 감사하다”며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경제의 근간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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