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별장에서 주말을 보내며 텃밭도 가꿀 수 있는 ‘체재형 주말농장(클라인가르텐)’ 입주자를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작은 정원’이란 뜻의 클라인가르텐은 숙박시설(66㎡)과 농장(429㎡)을 갖추고 숙식을 하며 과일이나 채소, 약초 등을 키우는 곳을 말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농장은 화성 마도면 백미리, 김포 월곶면 성동리, 여주 점등면 도리, 양평 용문면 조현리, 연천 청산면 궁평리 등 5개 마을 25개동이다.
도는 이를 위해 1동당 4600만원씩 모두 11억5000만원을 투입했다.
만 30세 및 2인 이상의 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농촌체험 안내사이트(http://kgtour.kr)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