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 브랜드 창조…소방안전 인식 증대

2009.01.19 19:50:23 2면

道소방재난본부 BI 개발… 2월까지 마무리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소방안전에 대한 인식제고와 소방에 대한 이미지 구축을 위한 ‘BI(Brand Identity)’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소방본부는 19일 도민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주민밀착형 대민 서비스를 위한 이미지 재정립, 소방에 대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변화에 부응하면서도 독립적이며 차별화된 소방브랜드를 개발·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활용되는 소방브랜드는 경기소방의 지향 및 가치와 정체성을 담아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개발, 브랜드파워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디자인은 경기도 디자인총괄추진단에서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개발하며, 사업의 중요성과 특성을 고려해 양 기관간 유기적 협의와 협조 하에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브랜드개발 전략에서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소방을 상징화할 수 있는 기본시스템과 도민 인지도 및 친밀도를 높임과 동시에 경기소방 브랜드에 대한 비전·지역성 잠재력을 고려한 응용시스템으로, 소방관련 심볼·컬러·청사·차량·피복·용품 등이 대표적이다.

양 기관은 수 차례의 실무협의를 완료했고 현재 디자인총괄추진단에서 디자인개발에 따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도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 전문 디자인 개발업체 선정을 마치고 현재 디자인개발을 진행 중으로, 오는 2월까지는 관련 디자인 개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BI가 본격 적용되면 조직에 대한 소속의식 강화와 조직활성화, 소방기관의 대외이미지 향상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며 “이를 통한 도민들의 소방재난에 대한 경기도 정체성 확립은 물론 소방안전에 대한 인식도 크게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