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경제난 극복위해 아낌없이 지원”

2009.01.20 21:04:04 3면

경기신보 박해진 이사장, 중소기업 현장체험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은 기업인들의 노고를 절감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신명산업(주)(대표이사 김풍호)을 방문,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경기신보 박 이사장은 20일 가구 디자인 및 제조업체인 신명산업(주)의 생산라인에서 직원들과 함께 직접 가구를 제작하고 경기침체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의 고통과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이사장은 “오늘의 소중한 경험은 제 개인적인 체험이 아니라 전 경기신보 직원들과 함께 한 것”라며 “이렇게 현장에 와 보니 기업인 여러분들 중소기업의 근로자 여러분들이 얼마나 노고가 많으신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고 모두가 위기라고 말을 할 때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풍호 신명산업(주) 대표이사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을 신속하게 지원받아 저리의 자금을 아주 유용하게 활용했는데 경기신보는 여느 공공기관과 다르게 기업인들의 입장을 이해해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기업인의 입장에서도 감사하다 ”며 “요즘 같은 위기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 어려울 때 의지할 곳이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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