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도의원 119명 전원이 참여해 이달부터 의정비 끝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의원들은 매월 의정비 지급일인 20일 본인의 선택에 따라 1만원 이하나 1천원 이하 끝전을 기부하게 되며 도의회는 이를 모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에 맡길 예정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매년 450만원 가량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자원봉사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