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에버랜드 설날 특별 행사’를 실시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설 연휴 첫 날인 24일부터 27일까지 에버랜드 카니발광장에서 제기차기·줄넘기 등 비교적 접하기 쉬운 놀이부터 투호놀이·뱀 주사위 놀이 등 잊혀지는 놀이까지 총 7종의 민속 놀이한마당이 마련된다.

아울러,새롭게 오픈한 동서양 서커스 갈라쇼 ‘서커스카니발’과 깜찍한 돼지들의 희망 퍼레이드 ‘슈퍼 오잉스 포토파티’도 매일 3회씩 진행돼 설 연휴 동안 에버랜드를 방문한 손님들에게 알찬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또 신년 첫 명절을 맞아 특별 공연 ‘난타’를 선보인다. 국내 순수 창작물인 난타는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드라마화한 非언어극으로써 아시아 공연물로는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에 전용관을 오픈한 유명 퍼포먼스다.

이 공연은 오는 26일과 27일 하루 2회씩 에버랜드 그랜드스테이지에서 열리며 에버랜드를 방문한 손님은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이 밖에 외국인은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를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만 5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무료입장을, 소띠생에게는 50%의 할인행사를 실시해 저렴한 가격으로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다. 문의:(031)320-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