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저소득층 민생편의 ‘원스톱’

2009.01.27 20:11:25 11면

야간가정방문 서비스 도입 등 보호 만전

파주시가 저소득층을 위한 여러가지 민생편의시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세계적인 경기불황에 따른 빈곤층 및 위기가정 보호 업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21일 파주시 심재인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안정대책추진단을 구성한 파주시는 청년인턴제를 적극 활용 채용된 청년인턴을 위기가정 발굴 및 조사업무를 위해 복지업무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다.

2월말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탈락가구와 단전·단수 가구, 가스요금체납 가구 등 비수급 취약계층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는 긴급지원사업, 무한돌봄사업, 기초생활보장사업 등을 통해 지원되며 영세자영업자가 휴·폐업한 경우 및 최저생계비 120%미만의 빈곤가정이 위기상황에 처할 우려가 있을 경우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저소득층의 민원편의 증진을 위해 야간가정방문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지난해부터 실시한 원스톱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복지급여 지원신청 이후 근로나 장기출장 등을 이유로 업무시간 내에 생활실태조사가 어려운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인이 희망하는 날 저녁시간(오후6시부터 9시까지)을 예약 받아 찾아가는 야간가정방문서비스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여러가지 민원편의 시책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주시에서 저소득층을 위해 제공하는 각종 시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주민생활과 서비스연계팀(☎031-940-4551)이나 통합조사팀(☎031-940-8404)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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