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제4산업단지 1단계사업 승인

2009.02.05 18:29:19 11면

전자·자동차·첨단산업 추진 탄력

 

안성시가 추진하는 안성 미양면 양변리, 서운면 동촌리, 양촌리 일원의 안성 제4산업단지가 지난 1월 30일자로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이 도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산업단지개발 추진이 탄력을 받게됐다.

안성 제4산업단지는 총 계획면적 306만㎡중 1단계 80만㎡가 개발계획이 승인된 것이며 산업단지 내 유치업종으로는 전자부품, 자동차 관련업종, 첨단산업 등이 들어서며 외국인 투자 기업 전용임대 단지로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시행자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하며 금년 상반기에 사업단 및 보상 전담팀을 편성헤 감정평가를 위한 지장물 조사와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보상이 추진되며 금년 하반기에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2010년 초에 착공, 오는 2011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또한 금년에 도에서 2단계 226만㎡에 대해 물량 배정시 산업단지가 조기 착수하게 되면 대규모 기업체 유치와 고용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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