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자연장건립 지역사회 반발 확산

2009.02.08 21:20:03 10면

<속보>판교 자연장 공동묘지 건립 반대여론(본보 2008년 2월22일자 2면보도)이 부각되는 가운데 판교입주민과 지역 정가, 주민단체 등이 건립반대 집회를 갖는 등 집단 행동을 펴 귀추가 주목된다.

8일 판교입주예정자연합회 공동묘지 반대 준비위원회(판교입주자 공동묘지 반대위),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가 판교 낙생고교 인근에 3천200기 규모의 자연수목장 공사를 펴는 가운데 판교입주민을 비롯한 시의회, 민주당 등이 공사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는 등 집단 반발 행동을 보이고 있다.

판교입주자 공동묘지 반대위는 지난 7일 판교자연장 공동묘지 건설현장에서 입주예정자, 성남주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판교공동묘지반대 집회를 갖고 계속 공사 강행시 법적대응 등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신명식 산운마을회장은 “낙생고와 인접 맞은편에 공동묘지가 들어서면 학습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낙생고 학부모들과도 연계 건설 반대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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