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강도 20대 쇠고랑

2009.02.17 21:32:35 8면

용인경찰서는 17일 편의점에서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M(23·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M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3시 55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한 편의점에 담배를 사러 들어갔다가 종업원 B(37·여)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카운터의 금고를 열고 그 안에 있던 현금 33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편의점과 인근 3개의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CCTV로 M씨의 신원을 파악해 검거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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