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하수관거 정비공사…내달부터 10개월 간 진행

2009.02.19 19:14:47 11면

안성시가 총 사업비 1,402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안성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의 일환으로 중앙로인 봉산로타리부터 석정지구대 및 주변 시가지의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공사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가지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관거신설 1만1943m, 우수관개량 1056m, 배수설비 426가구 등을 정비하는 공사로 대상 지역은 아양동, 도기동, 석정동, 인지동, 서인동, 대천동, 등본동, 창전동, 성남동, 영동, 봉남동, 낙원동, 봉산동, 옥천동 등14개 동으로 10개월 동안 공사가 진행된다.

안성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은 하수처리장 신설, 하수관거 신설·개량, 배수설비 설치를 통한 주거환경개선 및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2008년 3월에 시작해 2013년 3월까지 5년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관거정비 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 이후에는 가정내 정화조가 필요 없게 되어 정화조 사용에 따른 설치, 관리비가 줄어들며, 오수 직투입으로 악취 및 수질오염이 사라져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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