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농기센터 재배부터 유통까지…알찬교육 눈에띄네

2009.03.05 21:23:21 10면

‘안성마춤 인삼반’ 개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인삼재배 농업인들이 소비자의 기호에 딱 맞는 안성맞춤 인삼 생산을 위해 녹색농업대학 ‘안성마춤 인삼반’ 교육을 실시 중이다.

녹색농업대학은 ‘안성마춤 인삼반’과 ‘농산물 가공반’을 개설·모집하고 지난 2월 17일 개강식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안성포도 명품화반’을 개설로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한 전국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성포도의 인지도를 높인바 있다.

‘안성마춤 인삼반’은 인삼의 역사에서부터 재배, 병해충 관리, 수확, 유통 및 마케팅 등 고품질 인삼생산과 판매를 위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농산물 가공반’은 농산물 가공의 기본 지식부터 다양한 전통가공식품을 만들어보는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교육에 20~30대 젊은 농업인들이 10명(27%)이상 신청으로 교육생 평균연령이 종전보다 낮아진 42세로 고령화가 돼가는 농업환경에 희망을 주고있다.

수업은 2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9개월 동안 실시되며 수료자에게는 각종 정책사업 대상자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 학습자를 선발해 상장을 수여하는 등 교육참가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돌려줄 계획이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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