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주)일진산업을 찾아서

2009.03.09 19:39:37 15면

기술력으로 ‘친환경 도시’ 일군다
‘IJ볼라드’신제품 개발 지자체 주문 쇄도
“테마공원 개발 확대 녹색사업 충족시킬터”

 


“앞서가는 사고, 앞서가는 경영, 앞서가는 기술”을 사훈으로 진공성형, 목형, 금형 등 산업분야의 전문기술력을 갖추어 20여년간 동종업계를 주름잡던 (주)일진산업(대표 최진선)이 LED를 이용한 사업기법을 도입, 신제품을 개발하여 또 다른 모습으로 부상하자 동종업계들로 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목형, 금형 및 진공성형 디자인전문기업으로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왔던 일진산업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하는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사업에 적극나서며 차별력 있는 신제품개발로 경제성을 확보해 제2창업을 선언했다.

일진만의 신기술력과 노하우로 자존심을 지켜온 최대표의 회사 경영능력은 신기술을 바탕으로 ‘IJ볼라드’라는 신제품을 개발하여 일진에서 효자품목으로 자리를 굳히는 등 경제성을 확보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지방자치단체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일진은 사훈정신으로 무장한 일진가족들이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IJ볼라드, IJ가로등, IJ휀스 등을 비롯해 줄잡아 60여 종류의 특허를 출원한 것은 흉내낼수 없는 일진만의 자랑이자 기술력이고 일진만의 개발능력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독창적인 일진의 특허출원은 일진가족들의 센스에서부터 시작된다.

차량 등 진입의 방지를 막기위해 설치한 기존의 볼라드는 단순한 석재나 철재를 사용한 구조물로 설치해 딱딱한 메세지만을 전달한다는 단점을 일진에서는 녹색 신성장 산업인 LED를 활용한 빛을 이용해 주변환경과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 시키며 주변의 정서를 달래주고 획기적인 문화를 창출하는 기법으로 일진의 특색을 살렸다.

실제로 부천시에 위치한 장말 어린이공원은 낙후돼 우범지역으로 지역민들에게 회피시설로 여겨져 왔었으나 일진의 기술력과 신재품으로 새단장을 마친 현재는 ‘백설공주의 성’으로 탈바꿈 된 테마공원으로 각광을 받고있다.

이렇듯 조형물을 실물로 착각시킬 정도의 일진의 기술력은 충남 아산시에서 신정호 호수주변 설치공사에 손짖을 받고 있으며 청양군의 교각주변 형사 조형물 설치 공사를 진행시키고 있다.

일진산업 최진선대표는 “처음부터 함께한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생사고락을 함께 나누며 노력한 것이 지금의 결실을 맺고 있다”고 말하며 모든 공을 직원들에 돌려주는 미덕을 보여주고 있다.

최 대표는 이와 함께 “지방자치들의 주문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수용능력을 충족키 위해 파주에 제2공장을 신설하는 등 사세확장을 모두 마쳤다”며 “이제는 단순 설치 및 교체사업 뿐이 아닌 놀이공원 등 테마식공원 개발사업으로 확대하여 시장 활성화는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구하는 녹색사업은 일진산업이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워 모두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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