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6년근 파주인삼 명품화 추진

2009.03.09 20:16:22 11면

친환경 재배실천 현장 컨설팅 심화교육
소비자 고품질 생산심리 맞춰 9월 10일까지

파주시는 ‘파주개성인삼축제’를 통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인삼의 친환경 재배실천을 위해 토양 예정지관리, 친환경병충해 방제 등을 9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월2회 본격적인 현장 컨설팅 심화교육에 돌입했다.

이 교육은 시장개방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농업리더 양성을 위해 파주의 특화품목인 인삼을 주제로 진행되는 것으로 심화교육은 경제침체와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친환경고품질의 농산물 생산밖에 없다는 인식아래 농업인대학을 이수한 농업인의 수요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형만(금촌동)씨는 “6년을 일궈야 하는 인삼농사인만큼 친환경 재배가 어렵다”며 “무한경쟁 시대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 생산이 최고의 경쟁력이 될 것이기 때문에 친환경 인증이 어렵다는 인삼분야지만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주개성인삼축제때 판매할 친환경 고품질 인삼생산을 위해 인삼농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컨설팅 사업을 통해 친환경으로 재배된 최고급품만을 판매할 계획으로 오는 10월 16일부터 3일간 임진각에서 ‘제5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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