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심전 특수학교 건립 본격화

2009.03.15 19:44:47 16면

강남대 내 25개 학급 규모 조성
1만1240㎡부지 유치부~고등부 수용

 


용인시 장애인특수학교인 ‘용인심전학교’의 기본 설계안이 확정돼 건립이 본격화된다.

용인심전학교는 경기도와 용인시가 각각 75억 원의 건립비를 부담하고, 강남대가 부지를 제공해 강남대학교 내에 지어질 예정이다.

턱이 없는 출입문, 자연채광복도, 장애우의 동선을 확인하는 열린공간 등 장애우의 심신을 최대한 고려해 세심하게 설계된 심전학교는 전국 최고의 장애인특수학교가 될 것이란 기대로 벌써부터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1만1240㎡의 부지에 지하2층, 지상9층 규모의 15,099㎡ 연면적의 심전학교는 정신지체 장애우를 대상으로 유치부 1반, 초등부 12반, 중학부 6반, 고등부 6반 등 총 25개 학급 규모로 지어진다.

용인심전학교는 실시설계를 거친 뒤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3월 준공과 함께 개교할 예정이다.
최영재·하지은 기자 cyj@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