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열차 모란역경유 해야”

2009.03.19 21:07:10 10면

수도권 급행광역철도 사수대책위 성명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모란역지키기 대책위원회(위원장 조정환)는 19일 성명을 통해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모란역사 경유를 사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국토해양부, 서울특별시, 경기도가 수도권 교통난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지난 2007년 11월 대한교통학회가 밝힌 사업계획 대로 동탄~죽전~성남모란~삼성역~일산으로 사실상 결정돼 왔으나 지난달 23일 서울무역전시장 컨벤션센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건설 토론회에서 모란역사가 판교역사로 변경 추진키로 해 성남 구도심 주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당시 모란역사를 경유키로 한 것은 전통 재래시장과 성남시청 신청사 등 신행정타운과의 연계 등 과거와 미래가 조화되는 역세권 개발을 염두에 둔 결정였다.

대책위는 모란역사 인근 상인 등과 함께 급행철도 모란역사 경유 관철을 위해 행동을 같이하기로 하고 집회 등을 통해 목소리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는 지주의 보상권 밖에 있는 지하 40~50m 대도심에 총 연장 154.5km로 건설될 국가 기간사업이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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