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길씨,일일 명예병원장 체험

2009.03.29 19:51:44 20면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 프로그램 운영
“고객 입장 생각해 의료계 현실 경험 유익”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6일 일일 명예 병원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병원 대회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은 일일 명예 병원장 탤런트 이정길 씨는 병원장 비서실장으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외래 병실을 돌며 환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병원장 집무실에서 전자 결재에 임했다.

또 이 명예 병원장은 직원 식당에서 중식을 겸해 담소를 나눴고 간호천사 임명식에 참석 간호 천사증을 전달했다.

특히 교직원 회의에 참석해 인생 경험담을 들려주며 원장을 대신해 직접 직원 포상을 하는 등 역할을 톡톡히 수행 했다.

이정길 씨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노력해오고 있는 의료진의 진솔한 모습과 한국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을 읽는 시간이 돼 유익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일일명예 병원장 제도가 고객들에게 의료 신뢰를 전달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계속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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