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수유마을 노란 꽃망울의 유혹

2009.03.31 20:03:36 11면

3일부터 축제 개최
각종 행사마련 나들이객 발길 재촉

 


최근 화창한 날씨를 보인 이천시 백사면의 산수유마을(도립리, 경사리, 송말리)은 일찍 찾아온 봄을 만끽하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온종일 붐볐다.

‘봄의 전령’인 산수유꽃은 이번 주말 절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백사산수유마을에서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산수유꽃축제를 연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 꽃축제는 가까운 수도권에서 흐드러진 산수유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해마다 봄철이면 진노랑의 장관을 사진에 담아가려는 행락객들로 활기를 찾는다.

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축제의 주요프로그램은 연인 및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자연관찰장, 사진전시회, 추억의엽서보내기, 전통혼례, 두부만들기, 산수유비누만들기, 투호·그네·널뛰기 등 전통놀이, 버들피리 만들기, 천연염색체험, 무료가훈써주기, 수지침시술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밸리댄스, 태권무, 사물놀이, 락밴드, 비보이힙합댄스 등의 공연행사가 준비된다.
서인범 기자 sib@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