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WBC 준우승 신화 ‘치하’

2009.04.05 17:55:21 21면

분당제생병원, 김인식 감독에 VIP진료권 제공

 


“병원가족 모두 김 감독님의 영원한 건강을 기원합니다”

분당제생병원은 최근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의 감성 지도 명장 김인식 한화 감독에게 VIP 진료권을 제공했다. 김 감독에게 진료권을 제공한 것은 야구를 통해 한국의 체육 위상을 세계만방에 떨쳐준데 대한 감사와 병원을 늘 찾아준데 대한 임직원들의 고마움 표시였다.

김인식 감독과 분당제생병원은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지난 2004년 12월 뇌혈관질환 발병으로 병원 신경과에 내원해 치료와 재활의지로 병마를 이겨내고 2006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 1회 WBC대회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4강에 올려놓으며 병원의 명예와 긍지까지 함께 부각시켜 활력을 불어준 주인공이다.

당시 치료를 담당했던 노숙영 신경과장은 “심한 병마를 이겨낸 김 감독의 의지는 분명 남달랐다”며 “이번 세계 대회 좋은 성적도 김 감독의 강인한 정신력에다 선수 저마다의 발군의 실력이 해낸 파란 꿈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분당제생병원은 김인식 감독이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오래오래 기여해달라는 성원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채병국 병원장은 “국위선양한 김 감독과 환자치료로 건강사회를 만들어가는 병원의 애국의 길은 바로 하나”라며 “김 감독이 병원이용에 불편없도록 병원가족 모두가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인식(62) 감독은 한화 이글스 감독, 전 동국대 감독. 수상은 ‘2008 프로야구 올스타전 서군 감독상 ‘2006 제일화재 프로야구대상 공로상, ‘2005 제일화재 프로야구대상 프로감독상 등이 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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