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직원 기숙사서 숨진채 발견

2009.04.16 21:07:14 9면

15일 오전 8시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D공장 기숙사내에서 C(48)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C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L(50)씨는 경찰조사에서 “기숙사 침실에서 C씨를 깨우기 위해 흔들었는데 이미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현장에 유서가 없고 C씨가 외상이 없었으며 외부에서 침입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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