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최병일 이천 복싱 연맹회장

2009.05.10 19:06:21 21면

체력·지식 겸비한 동호인 양성 주력

 

“소외되고 사양화 돼가고있는 복싱이지만 자기자신의 체력관리를 위해 젊은 층의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체력과 지식이 겸비한 복싱동호인들 양성에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꾸준한 노력으로 우리이천시에서도 제2의 홍수환이 나올수있도록 집념과 투지로 후배양성에 전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천시 복싱연맹 최병일 회장(46)의 취임일성.

지난 8일 경기도체육대회를 하루앞두고 이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복싱경기 개회선언을 한 최회장은 폐회후 거창한 취임식을 사양하고 조촐한 연회장에서 임원들과 간단한 취임식으로 갈음하는 행사를 가졌다.

젊은 시절 신인복싱 선수로 활약한바 있어 지금도 후배 양성을 위해 이천에 하나 밖에 없는 분수대 인근의 도장에서 복싱연맹 관계자들과 함께하고있다.

한편 이천시 복싱연맹은 후배양성에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않은 결과 지난2월에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 복싱신인선수권대회 고등부 69kg급에서 최철승(이천제일고)이 정상에 올려놓는 성과를 일궜다.
서인범 기자 si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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