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보문화기획단 신설 입법예고

2009.05.28 20:55:18 10면

용인시가 정보문화기획단을 신설하고 시립도서관을 확대 개편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하기로 하고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정보문화기획단장을 맡게 될 4급 서기관 정원이 1명 늘어나는 것을 비롯해 5급 사무관 1명, 6급 주사 3명 등이 늘어나게 돼 만성 인사적체 해소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정보문화서비스 기능강화를 위해 정보문화기획단을 신설하고 유적전시관 개관 등의 신규 행정수요 변화에 따라 도와의 협의를 거쳐 인력재배치에 따른 기관별, 직급별 정원 조정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있다.

시 관계자는 “정보문화기획단 신설과 함께 기존의 시립도서관을 동부도서관으로 명칭변경하고, 서부도서관을 신설해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며 “현재 도서관장 산하에 5개의 분관이 있고 내달 8일 동백도서관이 신규 개관하게 되는 등 기구에 비해 관장 업무가 많아 의사소통과 행정서비스 등이 아주 열악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꼭 필요한 조직임에도 중앙정부의 제약으로 그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조직개편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기대된다”면서 “여성회관도 정보문화기획단에 포함해 업무 효율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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