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력 다툼 조폭 20명 적발

2009.06.01 21:40:44 9면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세력 다툼 끝에 집단 패싸움을 한 혐의(범죄단체및구성활동죄 등)로 T폭력 조직과 A폭력 조직에 소속된 L(38)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Y(36)씨 등 1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T폭력조직과 A폭력조직에 소속된 이들은 지난해 8월 18일 오후 9시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 한 오락실에서 세력 다툼을 하며 흉기 등으로 오락실 기계를 부수고 패싸움을 한 혐의다.

또한 T폭력조직은 지난 2003년 2월쯤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에 S(43)씨가 운영하던 노래방을 빼앗아 총 1억여원의 이익금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인천 지역 신흥유흥가 상권 장악을 목적으로 타 지역에서 상경해 세력 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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