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못자리없는 벼농사 보급 앞장

2009.06.02 20:31:31 10면

여주군 농업기술센터와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노동력의 고령화와 농자재 값 상승에 따른 벼 농사 재배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을위한 못자리 없는 벼농사기술 개발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못자리 없는 벼농사를 위해 최근 여주군 가남면 삼군리 박충기(여주군쌀연구회 부회장)농가 포장(0.8ha)에서 관계관 및 농업인 50여명과 함께 무인헬기를 이용한 흙톨볍씨 직파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김덕수 작물기술팀장은 “농업인들의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앞으로도 못자리 없는 벼농사 기술을 다양하게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를 주관한 도 농업기술원 최을수 벼농사 전문지도사는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흙톨볍씨 직파는 관행대비 비용은 41%, 시간은 98.5%, 종자소요량은 20% 절감되는 매우 획기적인 영농기술이며 향후 문제점을 보완해 여주군을 비롯한 많은 농업인들에게 보급하겠다”고 전했다.
서인범 기자 si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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