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공사장 우기 대비 교육…안성, 지반침하 상태 등 점검

2009.06.04 19:47:47 11면

안성시는 4일 오전 11시 공도 만정리 벽산블루밍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장마철대비 대형공사장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6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장마철 우기를 대비 각종 풍수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높은 대형공사장에 대한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로 재난예방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안전교육에는 공무원, 안전관리공단, 벽산블루밍 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를 비롯 흙막이공사 상태, 토류벽의 변위 등 안전점검도 같이 실시했다.

또한 공사장에 맞는 사고대응체계 및 수방계획 구축 여부, 보호망, 방호책, 낙하물 추락방지시설 등과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등도 점검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을 계기로 각종 공사장은 물론 시민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염기환 기자 yg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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