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졌던 중국어선 ‘컴백’ 서해 연평도 특공대 투입

2009.06.17 21:11:32 18면

얌체어선 8척가량 밤사이 또다시 조업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불법조업 중 철수했던 중국어선이 다시 나타나 이들 어선의 단속을 위해 해경 특공대가 17일 연평도에 다시 투입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지난주에 자취를 감췄던 중국어선들이 서해 백령도와 연평도, 북한 옹도 남방에 8척 가량이 16일 밤 다시 나타나 조업을 하고 있어 연평도에 특공대를 재배치했다”라고 밝혔다.

해경 특공대는 연평도 근해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 단속을 위해 봄철 꽃게잡이가 시작된 지난 4월10일 파견됐으나 중국어선이 자취를 감춘 지난 12일 철수했었다.

연평도 특공대는 올해 연평해역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 5척을 나포했으며 NLL을 2마일 이내로 침범한 중국어선 10척은 밀어내기 수법으로 영해에서 쫓아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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