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음식업소 특별점검

2009.06.21 20:49:53 8면

수원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음식물 관련 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1명과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10개 점검반을 편성해 대상 업소의 식중독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키로 했다.

지도 점검 대상은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집단 급식소 289개소를 포함해 도시락 제조업체, 학교 식재료 공급업소 등 592개소에 이른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과태료 부과, 영업 정지 등 행정조치가 필요한 경우 관할 기관에 신고할 방침이다.

특히 상습적 고의적 위반 업소는 형사 고발도 병행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집단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건의 식중독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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