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는 25일 주점에 위장 취업, 선불금을 받은 뒤 다른 직원들의 금품까지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H(32·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해 8월 28일 오전 6시쯤 양평군에 위치한 A주점에 위장 취업해 업주인 J(35·여)에게 선불금으로 현금 5백만원을 받은 뒤 다음 날 새벽 주점 내 잠들어 있던 종업원 S(35·여)씨 등 3명의 현금과 귀금속 등 5백여만원 상당을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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