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능력을 발휘, 기업과 하나돼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겠으며 세계 최초로 자족형 벤처생태계를 조성, 최고의 시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2011년까지 조성되는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사업을 총괄 지휘하는 신진 송도테크노파크 원장(50)이 밝힌 포부다.
사이언스빌리지는 국내외 산·학·연 연구인력들이 24시간 연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IT·BT센터와 하반기 자동차부품센터가 착공됐다. 신 원장은 에너지경제연구소와 여의도연구소 대학(호서대)에서 산업조직과 기술혁신 등을 연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취임했다.
“매립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계획개발이 가능하다"는 신 원장은 "한국 기술로드맵과 산업전략에 맞게 디자인을 할 것이며 비즈니스구역과 1·2 산업기술단지 3곳을 축으로 T자형으로 지상·지하로 들어설 복합시설지역 ‘스트리트몰’이 여타 산업단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2단계 단지 조성사업에 정부 참여가 미진한 것에 아쉬움을 토로한 신 원장은 정부 녹색성장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사도 나타냈다.
"지금 경제환경 악화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아파트 미분양을 염려하고 있지만 인천은 과열이라 할 정도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는 신 원장은 "수요자의 다수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주민들로 그들은 미래의 ‘경제수도 인천’의 가치를 확신하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0일 송도글로벌대학 캠퍼스의 착공식이 국내외 유수 대학의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테크노파크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 국내는 물론 세계의 인재들이 인천으로 모여드는 첫 발을 내딛은 것으로 ‘세계도시 인천’의 개막을 연 것이다.
"이제 가장 필요한 것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노력"이라는 신 원장은 "인천의 송도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송도, 세계속의 송도를 만드는데 송도테크노파크가 중심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송도테크노파크에는 오는 2013년말까지 송도 5·7공구 65만1천㎡에 첨단 업종별로 특화된 연구 개발 및 제조용 건물들을 세워 국내외 연구·벤처인력이 24시간 활동하는 '지식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세계 어느 곳에도 전례가 없는 고밀도 집적형 테크노파크가 조성되는 만큼 준비 단계부터 미래를 고려,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
신 원장은 "이제 개방형 테크노파크’로 변모해야 한다"며 "송도테크노파크가 열린 자세로 기업들을 맞아야 사업 의욕을 가진 기업들이 테크노파크의 각종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기업의 역량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UNT를 사이언스 빌리지 완공 전까지 정상 궤도에 안착시키고 완공 뒤에는 바로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신 원장은 "송도사이언스 빌리지를 통해 세계가 주목할 또 하나의 신화를 창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