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는 9일 공사현장에서 상습적으로 건축자재를 훔쳐온 혐의(특수절도)로 K(42·현장소장)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 4명은 같은 건설회사 직원으로 지난해 11월 말부터 지난 2월 26일까지 기흥구 보정동 풍덕천~수서간 연결도로 공사현장에서 하청을 받아 공사를 하던 중 간광파이프과 고철, 구리선 등 13회에 걸쳐 총 2천700만원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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