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시립 소년의집 어린이들이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사랑나눔 수상스포츠체험에 참여했다.
소년의집 어린이 44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고 경정장 옆 워밍업장에 마련된 체험교실에서 레저 카약, 래프팅, 땅콩보트 등 신나는 수상레저체험을 했다.
이날 체험에는 경정스타 이응석, 손지영, 안지민 등 선수 9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아이들의 워밍업 체조와 구명동의 착용을 돕는 것을 물론, 수면에서 래프팅과 웨이크보드 1일 강사 역할을 했다.
경주사업본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사랑나눔봉사와 연계하여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8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