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지 않는 유실물을 팔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7일 ‘아름다운 가게’와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 18일 덕풍동에 위치한 가게에서 기증물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가 보관했던 수영복, 우산, 의류 등 다양한 유실물 200여점은 아름다운 가게를 찾는 시민들에게 판매된다.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 하남점 홍현주 매니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저렴하게 물놀이 용품을 구입할 수 있어 알뜰주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갑 체육시설 팀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유실물 기증을 통해 재활용과 나눔의 문화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