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창우동 벤처센터에 입주할 기술혁신형 유망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15개 업체 내외로, 입주대상은 하남시에 본사·연구소 또는 공장등록을 한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벤처인증 업체여야 하며, 하남시 이외의 지역에 있는 기업은 시장이 정하는 기한 내에 본사·연구소 또는 공장을 이전하는 조건으로 입주할 수 있다. 업무시설에 입주가 가능한 업종은 CT·BIT·IT·NT업종과 지식정보 통신업종, 영상미디어 관련업종 등이다.
그러나 금융기관에서 불량거래자로 규제중인 기업이거나 소음, 진동, 폐수, 악취 등의 공해를 발생하는 기업, 휴·폐업중인 기업 등은 제외된다.
입주 유형은 보증금 또는 월세로, 임대기간은 입주일로부터 2011년 9월 30일까지다. 원할 경우 연상심사를 거쳐 2년간 추가 입주연장도 가능하다. 입주업체는 사업성·성장성·기술성·지역기여도 등 하남시 자체심사기준에 의거해 선정된다.